골로프킨 알바레즈, '한국계 복서'의 신화 '무패행진 이어나갈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9.16 09:2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골로프킨 SNS

한국계 무패복서’ 겐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28·멕시코)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BC·WBA·IBF 미들급 타이틀전 2차전에서 골로프킨과 알바레즈가 대결을 벌인다. 

골로프킨은 한국계 어머니와 러시아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지 세르게이 박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일제 강점기 당시 부모를 따라 한살에 연해주로 이주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조선인 강제이주 때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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