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속 시원한 화끈한 플레이...‘맞는게 싫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8.21 19:2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이다빈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 선수는 21일 진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kg 결승에서 승리를 따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이다빈 선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화끈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다빈 선수는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혼날 때, 잘 안될 때, 질 때 힘들다”며 “특히 겨루기하다 맞으면 그렇게 괴로울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맞을때마다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는지 하는 후회도 된다”며 상대편 선수에게 맞지 않기 위해 집중하다보니 공격력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G* 이번 태권도 경기중에 제일 명승부였다... 태권도 보는맛이 확살았음... 안보신분들 다시보기로 꼭보싱ㅎ”, “atjd**** 이런 게 걸크러쉬지 땀에 젖은 모습이 존멋이다 진짜.. 너무 잘해서 상대가 불쌍할 정도 ㅋㅋㅋ 너무 시원했어요 다빈 선수”, “soso**** 이런게 태권도네요! 그동안 재미없어도 태권도는 우리나라꺼니깐 계속 응원했는데.. 이런게 태권도네요 다빈선수! 감사합니다! 넘 수고하셨어요!!”, “soso**** 이다빈..짱 멋있다 진짜. 이런경기에 목말랐어요ㅠㅠ 진짜 태권도 빛내줘서 넘 감사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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