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18 건강한 철원군민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해피건강체조 교실 운영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08.21 13:5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철원군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해피건강체조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2018년 건강한 철원군민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매주 화 ‧ 목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신철원중고교 운동장과 철원중고교 운동장, 김화공업고교 운동장 등 갈말권, 동송‧철원권, 김화‧서면‧근남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철원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 대상 및 연령층을 고려해 주차별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조 및 치매예방 체조, 두뇌가 좋아지는 생활체조, 당뇨 및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건강체조 등으로 다양한 테마로 꾸려진다.

강사진은 2015년 해피실버메이커(치매예방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해피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 7명으로 구성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던 해피건강체조 교실의 확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요구에 따라 힘내라 철원, 잡아라 건강, 풀려라 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범군민 건강 증진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철원군에서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을 풍성하게 채워줄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화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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