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저돌적인 플레이가 장점?...‘결정적인 순간 아쉬운 슈팅’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8.21 01:3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FC 레드불 잘츠부르크 공식홈페이지

황희찬 선수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황희찬 선수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지치지 않는 체력의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골로 성공시키지 못한 황희찬 선수가 아쉽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황희찬 선수의 스타일은 국내에서 잘 볼 수 없어 희소성이 높다. 앞서 황선홍 감독은 뉴스1과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저돌적이고 거칠었다. 그게 황희찬 스타일”이라며 “난 공격수는 어느 정도 거칠고 공격적인 면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 같은 색깔을 가진 공격수가 있다는 것은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된다. 김신욱은 김신욱의 장점이 있고 이동국은 이동국만의 색깔이 있다”며 “황희찬은 또 다르다. 대표팀의 장점은 그런 것 아닌가. 다른 유형의 선수들을 어떻게 조합해서 풀어 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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