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예비 신부 애칭 ‘모과’인 이유?...‘예쁘지는 않지만 향이 좋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8.21 01: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이하늘 SNS

이하늘이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가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하늘과 1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여자친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하늘은 일반인 여자친구의 애칭을 ‘모과’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이하늘은 “평소 나이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여자 친구의 친구들을 보면 나이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며 “결혼식에서 친구들과 결혼사진을 찍어보면 확실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있던 김창렬은 “이하늘이 젊게 입고 다녀서 잘 느껴지지 않지만 친구들을 보면 나이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하늘의 여자 친구는 현명하고 사려깊다. 이하늘보다 정신연령이 높아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이하늘은 “모과는 예쁜 과일은 아니지만 향이 좋다. 여자친구는 한 눈에 반할 정도로 예쁜 얼굴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질리지 않는다”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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