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경필 SNS
남경필 전 경기도 지사의 재혼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앞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이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러 번 설득했다. 6년을”이라며 “그러다 딱 받아들인 게 (아내가) 25년은 부모이름으로 살았고, 25년은 남경필 이름으로 살았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한 25년 더 남은 것 같은데, 남은 인생은 자기 이름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데 받아들였다. 서로의 뜻을 존중해 준 것이다. 정치는 제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경필 전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4살 연하 아내와 재혼한다는 소식을 알려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