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진, 무려 규모7.0...한반도에서 일어난다면?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8.08.06 16:1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발리 인근인 인도네시아 룸복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해 피해자가 속출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소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리 동쪽에 위치한 롬복 북서쪽 35km, 지하 10.5km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발리 섬까지 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옥과 상점을 비롯한 건물 수천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재난당국은 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한반도에서도 지진 발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11월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반도가)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건 확실해졌다"며 "우리가 이제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도 미래에 7.0이상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며 "지진 대비를 안 해놓으면 피해가 클 수 없다. 지진 대비는 1~2년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 지진 이후 정부가 여러 대책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이것을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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