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그 많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더리더 카드뉴스 팀 2018.08.02 10:4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1. 요즘 놀이터나 운동장에는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찾기보기 어렵다.
2. 그 많던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3.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4. 2014년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수도권 지역의 영유아(0~5세)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 영유아 스마트폰 이용률이 무려 53.1%
6. 아직 미성숙한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7. 뇌 발달 저하
8.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발생 증가
9. 아직 뇌가 성장중인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들로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10. 잘 노는 아이가 똑똑하다.
11. 놀이는 사물이나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며, 신체적/지적/정서적 발달과 창의성 향상을 촉진시킨다.
12.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잘 놀 수 있을까
13. 양천구에서 마련한 숲속 자연학습장
14. 노후한 야외 배트민턴장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잘 놀 수" 있는 숲속 자연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15. 사철나무, 외양목, 무궁화 등 나무 13종 2만7034주와 금낭화, 하늘매발톱, 도라지, 은방울꽃 등 31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다양한 관목과 초화를 감상할 수 있는 숲으로 복원시켰다.
16. 숲에서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17.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8. 스마트폰이 아닌
19. 직접 보고 만지며 오감으로 느끼는 놀이이자 학습의 장
20. 김수영 양천구청장,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돼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훼손된 공원경관이 수준높게 개선돼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21. 푸르고 깨끗한 도시 에코양천을 만들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2. 아이들에게 살아숨쉬는 경험을 주기 위해
(끝)
ch2y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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