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방학 휴가철 물놀이 안전점검 실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8.07.18 11:4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충남도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특별 대책 기간(7월 17일∼8월 15일)에 맞춰 오는 23∼27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관리 지역 33곳, 물놀이 위험구역 16곳 등 49곳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구명환·구명로프·안전선 등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완 및 미비사항은 선 안전조치 후 추가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신속 보강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도내에서는 단 한건의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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