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원더걸스 후광 벗고 번역가로 제2의 삶을 사는 이유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7.17 23:4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혜림 SNS

번역가로 나선 혜림에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혜림은 17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자유롭게 4개국어를 구사해 뇌섹녀로 등극했다.

최근 혜림은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라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번역해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혜림은 더 스타와 인터뷰에서 “언어 관련 방송일을 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번역학과를 꿈꾼 이유를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실력이 있어야 떳떳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책 번역을 처음 해봤는데 재밌더라. 지금은 일기와 에세이 분야를 번역하고 있는데 더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해 보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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