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워라밸과 바이오인식 탑(Top) 기업"

[도전! 히든챔피언 취뽀]슈프리마 인사담당자 인터뷰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8.07.11 09:57
편집자주도전! 히든챔피언 취뽀(취업뽀개기)’에서는 히든챔피언 인사 담당자에게 기업 인재상,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을 물어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슈프리마는 언제 생긴 회사이고 현재 직원수는 얼마나 되는가

▶슈프리마는 슈프리마HQ 대표이사 이재원 대표, 슈프리마 문영수 사장, 송봉섭 사장 등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박사 선후배가 모여 2000년 5월에 설립했다. 2015년 말 기존의 슈프리마가 지주회사 슈프리마HQ와 슈프리마로 분할됐고, 슈프리마에는 현재 14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중 약 80%가 R&D부문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이다.

-정기적인 채용 형태가 있는가. 올해 채용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신입 공개채용보다 경력 수시채용으로 인재를 주로 확보하고 있다. 다만 Biometrics 알고리즘 분야는 신입·경력 구분 없이 항상 모집하고 있으니 역량을 갖춘 지원자는 언제든지 지원을 부탁한다. 그뿐만 아니라 석사·박사과정 학생에게 주어지는 산학장학생(석사 월 150만 원, 박사 월 200만 원)과 복무를 대신하여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슈프리마가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슈프리마 人’의 요건은 무엇인가
▶슈프리마는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성과물을 창출할 줄 아는 인재를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직을 채용할 때도 단순하게 그 사람의 업무 관련 경험과 역량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인지, 우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에 적합한 사람인지 함께 평가하고 있다.

슈프리마 제품 라인/사진=슈프리마 제공
-바이오인식 기술 전문회사이기 때문에 연구인력 비중이 클 것 같다. 사내 개발 환경은 어떤가
▶Biometrics 관련 모듈부터 근태관리·출입통제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약 80%에 해당한다. 사내 개발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슈프리마의 경우 이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젝트 일정관리를 통해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눈치를 보지 않고 퇴근을 할 수 있고, 업무가 많을 때 역시 눈치를 보지 않고 야근을 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직원들 스스로 업무량에 따라 자발적으로 근무하며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내부 혹은 외부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가
▶부서 전체의 수요가 있는 경우 직무교육을 회사 내부에서 제공하고, 개인이 듣고 싶은 직무 교육이 있는 경우 외부에서 직무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매년 120만 원의 자기계발비를 지원하여 어학, 운동, 독서 등 직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주 직원들이 주도하는 내부 세미나나 슈프리마 아카데미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내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역량 개발을 위한 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슈프리마가 주목 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는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녁이 있는 삶’, ‘일과 삶의 균형’은 슈프리마의 중요한 기업문화이다.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여 주36시간 4.5일제도를 시행하고, 잔업 및 야근, 휴일근무를 지양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연구원이 많고, 해외사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선진화된 기업문화 장려를 통해 우수한 인재 영입 및 유지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창의성,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연차 소진비율은 92%에 이르며, 소진율이 제고될 수 있도록 부서별, 개인별 업무조정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슈프리마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가 있다면
▶슈프리마는 4.5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상근무 후 금요일에는 4시간(30분 휴게시간 포함하면 4시간 30분)만 근무하는 제도다. 근무시간 단축과 유연성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추가적으로 주택담보 무이자 대출도 시행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회사에서 돕고 직원들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회사에서 100억 원을 출연했다. 직원들이 주택 구입을 원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5명의 직원이 평균 약 2억 원대의 무이자 대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슈프리마는 이런 회사다’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슈프리마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회사의 경영이념도 후대에 남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여기서 후대는 슈프리마에서 일하고 있는, 또는 함께 일하게 될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은 직원의 성장과 몰입에서 시작된다. 직원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 업무에 몰입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

carriepyun@mt.co.kr

최신기사

정치 기사

사회 기사

연예 기사

스포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