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은 13개 기능별 협업부서들을 긴급 소집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읍·면·동의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주민대피를 실시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집중 호우에 대비해 배수구와 집수구등을 정비하고,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광고물과 입간판, 공사장 자재 등 결박상태를 점검하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순천시 전영재 부시장은 “ 태풍과 장마전선이 동시에 우리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되므로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에게도 기상 상황 종료시까지 순천시의 재난극복 안전문자 내용등을 확인하면서, 위험예상지역 신고등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