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 가능성, 27日 멕시코가 지면? '암담한 미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상희 기자 2018.06.24 14:5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에 패배하며 자력으로는 16강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이 후반 추기시간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F조의 1위는 2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을 가져간 멕시코가 됐다. 독일과 스웨덴이 나란히 1승 1패로 승점 3이 됐다. 한국은 2패로 F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오는 27일(수요일, 한국시간)에 한국이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길 경우 ‘골 득실’에 따라 우리나라의 16강 행이 결정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또붕이, 독일 조직력 갖춰지기 전에나 그랬지 어제보니까 점점 맞춰지는거 같던데", "fere****, 안 될 걸.. 독일이 언제부터 비벼볼만한 상대였냐", "바다, 신태용 감독님 정신차리세요", "이우제, 6강 그걸 바라는 게 아니지 않나... 김신욱 하나 빠졌다고 그렇게 큰 차이가 있었는데, 그걸 국민은 다 아는데... 전문가라는 사람만 그걸 모르고 죽쑤니 그러지...", "Angela, 솔직히 희망없다 독일한텐 상대도 안 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heleader@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