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이승우에 맞서야 해"… '한국의 메시' 재조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양순석 기자 2018.06.23 19:0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멕시코 언론이 멕시코 축구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로 이승우를 꼽았다. <사진출처=뉴시스>
멕시코 언론이 멕시코 축구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로 이승우를 꼽았다.

한국과 멕시코는 24일 오전0시(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가진다.

YTN에 따르면 멕시코 언론 <미디어엠포>는 "멕시코가 코리안 메시 이승우에게 맞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한국이 멕시코전에 "이승우를 내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에 이승우의 축구 커리어를 설명하며 바르셀로나 유망주 중에 한명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한편, 이승우가 멕시코전에 선발로 뛸지 아니면 교체로 들어가지는 미지수다. 다만 국내외 언론은 스웨덴전서 부진한 김신욱 대신 이승우의 선발 출전을 예견하고 있다.

이승우가 멕시코전서 어떤 활약으로 대한민국을 구할지 멕시코 언론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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