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원작과는 다르다?...'기대돼' VS '원작 느낌 없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8.06.23 12:2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캡처

'신과함께2'의 개봉날짜가 확정되면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8월 1일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은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개봉할 예정이다. 전작인 '신과 함께-죄와 벌'은 김용화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더불어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웹툰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는 판타지드라마물이다. 전작에 출연했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에 마동석까지 합류를 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원작인 웹툰과는 다르게 각색되면서 '신과 함께' 시리즈에 아쉽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특히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전작보다 더 많은 각색을 거쳤다. 성주신을 중심으로 삼차의 과거가 추가됐으며 기존의 캐릭터인 조왕신, 측신, 철융신 등은 배제되었다.

이에 대해 efr**** "조왕신이 내 최앤데 왜 안 나오나요", djkf**** "웹툰적 재미는 반감된 듯", dfe**** "영화는 아무래도 삼차사가 중심인 듯", dnlc**** "성주신이 삼차사의 과거를 안다니..", hy67**** "개인적으로는 이승편이 제일 좋았는데 이쉽네요"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ffd4****"2편이라니ㅠ 저번에 완전 눈물바다였는데 기대돼요", 3432**** "신과함께 인과연 꼭 본다", hny**** "웹툰 영화로 한 것 중에 젤 재밌음", jiu76**** "솔직히 1편 내 인생영화 요즘 최고로 기대됨"등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theleader@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