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순재, 간절히 바란 여행...‘루마니아·헝가리·체코 가고 싶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6.23 01:1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캡처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오는 29일 방영을 하는 가운데 원년 멤버 이순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큰 인기를 구사한 이순재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여행에 대한 부푼 마음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교훈을 남겼다.

지난 2014년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을 마지막으로 다시 뭉친 이순재, 박형근, 신구, 백일섭은 새 친구 김용건과 동유럽 여행을 떠났다.

앞서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이순재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라며 “나머지 멤버들이 일정을 맞춰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가고 싶은 곳은 헝가리, 루마니아, 체코 등으로 문화적으로 연대가 있는 나라라서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제한적인 시간이었고, 모처럼 갔으니 더 열심히 했다”며 “자연과의 친화력이 있는 점도 좋았다. 한 번은 새에게 모이를 줬는데 이후에 새끼를 데려오더라. 정말 좋았던 추억”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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