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실력에 극찬 보낸 맨유 감독 ‘무리뉴’...‘감탄스럽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6.22 22: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윌리안 SNS

브라질 윌리안 선수가 코스타리카 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질 윌리안 선수는 22일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브라질 코스타리카 경기에 공격수로 나서면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윌리안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축구클럽 첼시FC 소속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장 조세 무리뉴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맨유는 2-1로 승리를 차지했지만, 윌리안 선수의 허를 찌르는 공격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패배했음에도 윌리안 선수에게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하는 등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알짜배기이며 감탄스러울 정도로 놀랍다”라며 “윌리안이 속한 브라질 대표팀에는 좋지 않은 선수가 한 명도 없다. 티테 감독은 빅클럽 경험을 갖춘 좋은 감독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윌리안 선수의 브라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강력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조별 예선을 넘어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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