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 여름 야간개장 실시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2018.06.22 12:0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서울시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무더위를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기간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먼저,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기존 주말 및 공휴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여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야간에 특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여름밤’과 서울함 내부 사병식당에서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전투 식량 및 건빵 체험이 있다.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비상 또는 훈련 시에 식량으로 사용했던 전투식량을 경험하며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23일부터 평일 1회, 주말 및 공휴일 2회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 운영은 8월 26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해설프로그램과 거리공연 등 상설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현충일에 개최한 ‘제1회 서울함 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의 각 부분별 수상작품을 7월15일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의는 서울함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는 하지를 맞아 서울함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울함공원 야간개장 시간에 전투식량도 즐기고 전시작품도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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