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자동차가 19일 중국 베이징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베이징=AP/뉴시스
19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는 김 위원장 전용 차량을 의미하는 휘장이 새겨진 VIP차량이 2대가 목격돼 김 위원장과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함께 왔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25~29일 베이징을, 지난 5월 7~8일 다롄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전하고, 비핵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공식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