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과 '원팀' 만들어 위대한 목포시대 열겠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8.06.14 09:2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김종식 목포시장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6.13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8%로 1위를 달성하며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목포 시민에 감사를 전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실현시켜 목포관광 1천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성균관대와 서울대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목포부시장과 완도군수, 광주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과 정책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세일즈행정의 창시자로 완도 청산도 슬로시티를 만들어 전남에서 최초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었으며, 완도전복 브랜드화, 세계최초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하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의 당선 소감문 전문이다. 

"목포시민과 원팀을 만들어 위대한 목포시대 열겠습니다"

민주화의 성지 목포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위대한 목포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 모든 결정은 목포시민들이 위기의 목포를 구해내고 발전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는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인 평화·통일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정착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시민들의 마음도 담겨 있다고 봅니다.

이제 저는 시민들로부터 목포발전을 견인하는 무거운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중앙당지도부가 약속한 수산식품종합타운 조성 예산 2000억 원을 활용해 목포발전의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해양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실현시켜 목포관광 1천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사람과 물류가 흐르는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어 서남권 경제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위대한 목포시민 앞에 다가가겠습니다.

목포시민들의 민주당과 저에게 보내준 압도적인 지지는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이 원팀이 되어 힘을 모아 목포를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리고 김종식이 목포시민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원팀을 만들어 새롭고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겠습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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