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어쩌다 ‘추남’ 1위에...이천수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 2018.05.25 12:4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호나우지뉴 인스타그램
호나우지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굴욕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호나우지뉴는 이색 투표로 국내 네티즌에게도 웃음을 준 바 있다.

지난 2006년 브라질 한 매체는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를 뽑아달라는 설문조사를 했었다.

당시 이천수는 이 설문에서 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테베즈와 독일의 올리버 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특히 브라질의 호나우지뉴보다도 높은 득표수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스페인의 카를로스 푸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등이 이천수의 뒤를 이었다.

이천수는 이와 관련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굴욕담을 이야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이천수가 '세계 3대 추남' 축구선수로 꼽혔던 사실을 공개했다.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 2위를 한 것. 이천수는 "1위는 호나우지뉴, 3위는 테베즈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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