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이종구의 쫑구항아리짬뽕’에서 만나는 실속 이색 짬뽕 요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8.05.25 11: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전은 경부선, 호남선 등의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국도가 분기하는 교통의 요지로, 국내 장거리 여행 시 대개 이곳을 지나친다. 이에 대전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도시로 인식되며, 어린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 대전 오월드, 자연 휴양림, 유림공원, 한밭수목원 등 테마 별 가족 여행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즐길 거리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여행과 함께 다양한 대전 맛집을 발견할 수 있는 대전 유성구는 다양한 유명 맛집들이 모여있는 대전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가성비가 좋은 푸짐한 짬뽕을 제공하는 대전 짬뽕 맛집 ‘이종구의 쫑구항아리짬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요식업계에 비상이 걸려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고 있다. 이에 대전 유성 맛집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지역 대표 맛집들의 수요가 높은 가운데 푸짐한 항아리에 넉넉한 해산물을 가득 품고, 직접 끓여 먹는 이색 짬뽕을 2만원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 대전 짬뽕 전문점과는 다르게 ‘유성 맛집 이종구의 항아리짬뽕’에서 산처럼 쌓여져 나오는 해물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지역 주민은 물론 대전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대전 현충원 맛집에서는 해물을 먹는 동안 면발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해물을 다 먹고 난 후에 진하게 우러 낸 국물에 면발을 넣어 끓여 먹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의 탱탱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중독성이 짙다는 평이 많다.

이 곳 대전 충남대 맛집의 이색 항아리짬뽕과 함께 먹는 가지튀김과 고르곤졸라 피자도 인기다. 보통 중국집이라면 탕수육을 주문하겠지만, 대전 봉명동 맛집에서는 바삭하고 깔끔한 튀김옷을 입은 촉촉한 가지가 담백해 가지 특유의 물컹거림이나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도 놀랄 맛있는 가지튀김이 별미로 꼽힌다. 또한, 매콤한 짬뽕의 맛을 잡아 줄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고르곤졸라 피자 또한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며 매운맛에 취약한 사람과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대전 궁동 맛집 관계자는 “부쩍 덥고 습해진 날씨에 이열치열 요리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싱싱한 맛을 입안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각종 가족 모임, 회식 장소로 사용이 많은 만큼 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완비했으며 매장 내부도 넓어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앞으로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함은 물론,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 짬뽕을 가성비 좋은 가격에 합리적으로 제공해 대전 맛집 베스트10 의 명성을 잃지 않겠다.”고 전했다.
lunaplu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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