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나한일, 40년 전 사랑 ‘결실’ 맺었다...누리꾼 “꼭 행복하세요”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5.25 00:4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정은숙 나한일 배우가 오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진다.

정은숙 나한일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은숙과 나한일은 오는 27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나한일은 40년 전 연인 사이였던 정은숙과 결별 후 당시 톱모델 유혜영과 지난 1989년 결혼했고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지난 2016년 나한일이 불미스러운 일로 형을 살았을 때 면회를 온 정은숙과 다시 사랑에 빠졌고, 혼인신고까지 마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나한일은 “정은숙에게 지울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줬다”며 “전처의 이름이 배우자로 나와 공개적으로 정은숙과의 결혼을 알리게 됐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aera**** 돌아 돌아서 만나신만큼 두분꼭 행복하세요”, “sunn**** 그래...인생뭐 별거야..좋아하는 사람과 하루 세끼 먹고..큰욕심 없이 건강하면 됐지... 행복했음 좋겠네”, “haq1**** 두분 행복하세요과거는 뒤로하고 자숙 하시는 낮은 자세로 재기 하시길 빕니다..누구나 후회되는 일을 하고 살지요,,,비난 보다는 격려로 축복드립시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나한일은 지난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으며, 정은숙 역시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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