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유, 두산에서도 '직구'능력 발휘할까?..."기회라 생각"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8.04.18 17:3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유재유가 18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하는 가운데, FA 김현수 보상선수로 두산에 온 유재유의 주무기 직구를 볼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유재유는 지난해 12월 FA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특히 유재유는 이영하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를 했던 절친으로, 두 사람 모두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유는 사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군대에 갈 준비를 했으나, 두산에 오게 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야구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기에, 유재유는 부족했던 변화구를 보완해 마운드에 설 기회가 생겼다. 특히 유재유의 주무기인 직구는 최고 구속이 시속 148km까지 나와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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