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융감독원장/사진=뉴시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 판단을 존중한다"라며 "문 대통령은 중앙선관위 판단 직후 사의를 표명한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 원장은 19대 국회의원 당시 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월 20만원의 회비를 내다가 임기 만료 직전 5천만 원을 기부, '셀프후원'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국회의원이 종전범위를 벗어나 금전을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113조 위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