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국회의원, 전 시도지사, 시민, 당원 등 4천여명 참석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03.29 18:3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권영진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빌딩 15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 이종주, 문희갑 전 대구시장,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정종섭, 추경호, 강효상, 이철우 국회의원과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계 대표와 지지자 4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권영진 후보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 라는 선거 슬로건을 제시하였다. 권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유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끊임없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여 에너지를 모아 다시 4년 힘차게 달려가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 가운데 문희갑 전 시장, 김무연 전 도지사, 정종섭 국회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시민과 대구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권영진 후보에게 찬사를 보내며 선거운동에 힘을 실어줬다.

참석한 한 시민은 “지난 4년간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속에서 대구혁신을 시작한 권 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 대구미래를 위해 일했으면 좋겠다”라며 한껏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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