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서장훈, 과거 엄정화 ‘폭탄 고백’에 진땀...“그렇게 사랑한다더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3.24 18:4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아는형님’ 서장훈의 과거를 폭로한 엄정화의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아는형님’ 서장훈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엄정화는 과거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당시 엄정화는 “장훈아 오랜만이다”라며 과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서장훈은 대학교 2학년 시절 엄정화와 신촌 카페에서 만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자 엄정화가 “내 친구 중에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잠깐 만났다”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이어 “그렇게 사랑한다고 그러더니. 입에 케이크 묻은 걸 닦아주고 ‘자기야’라고 했던 것 같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누나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과거 일화를 접한 MC들은 기회를 노려 서장훈에게 의문의 그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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