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롤모델은 ‘이정후’ 선수?...“형처럼 빨리 자리잡고 싶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3.24 15:2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강백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롤모델 발언에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백호는 과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로 선정된 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그러나 요즘 부러운 사람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넥센 이정후 형”이라며 “형과 절친한 사이라서 최근 고척스카이돔에 가서 야구를 봤는데 프로선수가 된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며 감명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형이 ‘프로는 힘들고 냉혹하지만 재미도 있다’고 하더라”며 “나도 프로에 가면 형처럼 1군에서 빨리 자리잡고 싶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교 야구 최고 스타로 꼽혔던 KT 위즈 강백호 선수는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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