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전통문화 영어 강좌 운영 ‘세뮤 예올 렉쳐’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2018.03.23 17:3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역사박물관과 재단법인 예올은 외국인에게 서울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영어 강좌인 를 12월 3일까지 매월 첫째 월요일,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15년 동안 전통문화 영어 강좌인 YEOL Lecture를 운영한 재단법인 예올과 민관 협력하여, 2017년부터 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역사와 장소에 대한 강좌를 운영해 온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외국인, 시민들이 서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영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프로그램을 엄선하였다.

서울의 한옥부터 구석구석 골목까지 관심을 가져왔던 다니엘 탠들러(건축가, 어번 디테일 소장)의 눈을 통해 도시 서울을 짚어보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FP)에 의해 ‘올해의 사상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안드레이 란코프(국민대 교수)로부터 북한의 사회체제에 대해 깊이 있게 들어볼 수 있다. 이외 한국의 불교, 문학, 음식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가 제공될 예정이다.

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서울에 대한 영어 강좌를 듣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예올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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