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로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모인 23개 대학의 45명의 대학생들이 오는 24일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지구촌 불끄기 행사, 에너지의 날 등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속 대학을 친환경 그린캠퍼스가 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서 2014년부터 매년 60명 내외의 ‘서울시 그린캠퍼스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있다. 그동안 233명이 활동하였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의 홍보대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40여명씩 2회 선발할 계획이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교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저탄소 에너지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며 “홍보대사의 노력이 대학내 전파되어 그린캠퍼스 조성이 활발해 지도록 대학 당국과 학생들이 관심갖고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