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 대통령, 서울 동부구치소 구속 후 첫 일과는? 어떤 하루 보낼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 2018.03.23 12:2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첫 일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첫 일과를 보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동부구치소의 다른 수용자들과 같은 일과를 보내게 될 예정이다. 

가족, 친지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한 차례씩 10분간 접견할 수 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노역은 하지 않으며, 개인 운동시간도 매일 주어진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인 운동시간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수감 당일은 조사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하루 동안 독방에서 홀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날 아침 식사는 빵과 샐러드 등이며, 점심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마늘쫑중멸치볶음, 조미김, 깍두기가 제공되고 저녁에는 감자수제빗국, 오징어젓갈무침, 어묵조림, 배추김치가 나온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독방에 비치된 개인 식기로 식사를 해결한 뒤 식판을 스스로 세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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