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첫 일과를 보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 동부구치소의 다른 수용자들과 같은 일과를 보내게 될 예정이다.
가족, 친지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한 차례씩 10분간 접견할 수 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노역은 하지 않으며, 개인 운동시간도 매일 주어진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개인 운동시간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수감 당일은 조사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하루 동안 독방에서 홀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날 아침 식사는 빵과 샐러드 등이며, 점심에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마늘쫑중멸치볶음, 조미김, 깍두기가 제공되고 저녁에는 감자수제빗국, 오징어젓갈무침, 어묵조림, 배추김치가 나온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독방에 비치된 개인 식기로 식사를 해결한 뒤 식판을 스스로 세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