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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장관은 정계를 떠나 배우로 복귀할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본업으로 돌아온 것이니만큼 길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인촌 전 장관은 "허투로 살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 달라 연기만 할 때는 안티가 없었지만 정치를 하면서 안티가 생겨났다"라고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유인촌 전 장관은 "하지만 그런 부문도 이제는 다 흘러갔다. 본질이 아니라고 본다 과장되고 왜곡된 점도 있다"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인촌 전 장관은 정치에 몸담았던 것과 관련 "내가 하려고 매달려 한 일도 아니고 운명처럼 했던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연연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유인촌 전 장관은 다시 정치를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좋은 사람들 만나고 좋은 일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다"며 "이제 다른 일은 안한다"고 했다.
한편 유인촌 전 장관은 지난 22일 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가는 길을 직접 배웅했다. 특히 구치소 가는 길을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