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 예방 나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8.03.22 16:0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4월 22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위험도에 따른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상황 전파 및 보고체계 가동을 위하여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단말기·119신고)을 통한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하여 오는 4월 29일까지 주말 특별 기동단속을 17회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을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에 집중 배치한다.

한편, 청명·한식(4.5~4.8.) 등 주말 입산자와 등산객 증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불 취약시기별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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