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이르면 이번 주 한국당 서울시장 공천 후보 모실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18.03.21 09:5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자유한국당 홍문표 공천관리위원장/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 홍문표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번주나 다음주 초에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전략공천 후보자를 공천한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21일 YTN라디오 <출발새아침>에 출연, 서울시장 전략공천 후보자를 묻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서 이번주나 다음주 초에 훌륭한 분을 모시는 걸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지금 접수 되어 있지 않고 또 우리들이 모시려는 분들이 접수를 해서 심사를 받는  것보다는 우리가 모시는 것이 좋겠다 해서 전략적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에 언급 됐던 분인가'라는 질문에 "언급은 됐었다"고 답했다. 이어 홍준표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역대 이렇게 큰 전국선거에서 당대표가 한쪽에 몰입해서 선거를 치르다보면 나머지는 버리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이것은 참 위험한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들로서는 많은 공을 들이고 또 (후보자가)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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