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치유’ 주장하며 스킨십 논란...‘이 정도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유나 기자 2018.03.20 00:0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허경영 SNS

허경영이 과거 하늘궁에서 치료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는 논란이 불고 있다.

허경영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늘궁은 경기도 양주시에 있으며, 이 곳에서 여성 지지자들로부터 월 200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지원을 받으면서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이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드를 타는 등 호화스러운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방영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허경영이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라고 일컬으면서 치료를 목적으로 여성 지지자들에게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영은 여성 지지자들의 가슴, 골반 등을 만지면서 자신과 눈을 마주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자신의 행동을 ‘치유’라고 주장하며 노골적인 행동을 지속했다.

허경영이 거주하는 하늘궁 이용료는 1박 2일 20만 원, 5박 6일에 100만 원을 호가하는 등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에는 값비싼 기념품까지 파는 것으로 전해지며, 참가인원은 100명에서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허경영은 최근 26살 연하 트로트 가수 최사랑과 염문설에 휘말렸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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