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1년에 수익 2배씩 뛰어”...올해는 100억?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 2018.03.19 11: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MBC캡처
래퍼 도끼가 수익을 언급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도끼는 지난 2016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현재까지의 연수익과 목표 수익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도끼가 매년 연봉이 두 배씩 오른다. 지난해에는 20억을 벌었고 올해에는 50억을 버는 게 목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도끼는 “음원 수익 정산이 늦게 된다.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50억이 목표”라고 답했고, 윤종신은 “우리나라 음원 시장에서 50억은 쉽지 않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끼는 곡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소비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후 10년 동안 320곡을 작업했다고.
더 콰이엇과 함께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는 도끼에게 김구라는 “더 콰이엇보다 수입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도끼는 “그럴수도 있는데 현찰은 더 콰이엇 형이 더 많은 것 같다. 저는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최근 도끼의 초호화 일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지난해 수익도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대로 매년 연봉이 두 배로 오르게 되면, 지난해에 벌어들인 1년 수익은 80억원이다. 네티즌은 실제로 도끼가 그 정도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을지에 관심을 높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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