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리더스톡]평창올림픽, 기적과 감동의 드라마를 쓰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18.03.01 09:3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뜨거웠던 1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세계인은 하나가 됐고, 남과 북도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회식에서 우리나라와 북한 선수단은 단일기와 함께 코리아(Korea)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공동 입장을 했고, 올림픽 사상 첫 남북단일팀 선수단이 꾸려졌던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짧은 일정에도 한 팀이 되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비인기종목들의 대이변이 여러 번 연출되기도 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배추보이 이상호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얼음 위의 아이언맨으로 이름을 알린 스켈레톤 종목의 윤성빈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썰매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는 ‘팀킴(Team Kim, 선수들 성이 모두 김 씨라 붙여진 애칭)’으로 불리는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었다. ‘영미 매직’은 대한민국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영미’는 대표팀 김영미 선수 이름인데 주장인 김은정 스킵이 경기마다 스위핑 방향과 세기 등을 리드할 때 ‘영미’를 자주 외친 것이 화제가 됐다. 국민들은 물론 외신들까지 ‘영미’에 주목했다. 폐막식이 있던 올림픽 마지막 날 스웨덴팀과 결승전을 치른 컬링 대표팀은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3월호 리더스톡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감독과 코치진의 말을 모아봤다.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 아래 17일간 우리는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선물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아름다운 도전의 시간은 1988년의 감동만큼 오랫동안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3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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