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팀추월’ 김보름, 인터뷰서 “등수 부담 없다”던 이유는?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 2018.02.20 12:5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원 제공
여자 팀추월 선수 김보름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 1월 TV조선은 여자 팀추월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보름 선수는 당시 7년만에 국내 장거리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에이스로 우뚝 선 뒤 "국내 대회에서는 등수가 부담이 없다"고 언급했다.

김보름은 "국내 대회에서는 등수가 부담이 없어서, 아무래도 기록은 계속 남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또 김보름은 "평소에는 쇼트트랙 훈련을 계속 하고요, 원래 보통의 스피드 선수들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김보름이 매스스타트에서 유달리 강점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작은 빈틈이라도 보이면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몸이 반응한다”며 “쇼트트랙 때 배운 자리다툼 기술이 매스스타트에서 유용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름은 지난 19일 팀추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선영 선수를 폄하하는 듯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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