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치즈 애호가에게 적합한 강릉 '솔올통나무집닭갈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광수 기자 2018.01.20 09: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강릉 택지 맛집으로 보통 지역 맛집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택시기사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 덕에 여름 성수기 때는 최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이곳의 대표메뉴 ‘치즈 닭갈비’를 맛 볼 수 있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의 ‘치즈 닭갈비’는 이미 많은 네티즌과 블로거 사이에서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길과 쫀득함 입맛을 잊을 수가 없다’, ‘강릉가면 꼭 들르는 경포대 맛집이다’, ‘이상하게 회나 삼겹살보다 땡기는 중독성이 있다’ 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닭발편육도 대표메뉴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닭발이 관절에 좋다는 정보가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인삼, 황기 등 다양한 한약재료를 넣어 잡내를 없앴으며, 고유의 비법을 이용해 닭발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닭갈비 메뉴 외로도 매운 닭발편육, 낙지해물닭갈비, 쟁반막국수, 날치알주먹밥,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기호에 맞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솔올통나무집닭갈비 김양호 대표는 “매콤한 닭갈비 치즈를 듬뿍 넣어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우리의 비법”이라며 “도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는 신선한 육계를 사용해 요리한다. 닭고기는 100% 국내산으로 최상급 재료만을 엄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정성스런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 교동 맛집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강릉 경포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와 경포초등학교, 솔올중학교 등에서는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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