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전문병원 109곳 중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부천서울여성병원을 포함해 13곳에 불과하다.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병원으로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질환별 또는 진료과목별 전문의 인정 진료과목에 전속하는 전문의 수와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의료 질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부천서울여성병원은 제2기 전문병원에 지정된 2015년 이후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했다. 개원 이후 현재 누적 분만 건수가 5만 여건으로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최다 누적 분만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부천서울여성병원 의료진 30여 명, 직원300여 명으로 불임, 산부인과 질환 등 여성 질환 이외에도 영유아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유방•갑상선암센터, 내과, 가정의학과, 검진센터 등 특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개 병상을 운영하여 입원 환자에게 양질의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천서울여성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절차를 평가 받는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수준 높은 의료기관임을 입증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경기도 부천 지역 처음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과, 부인과, 난임과 등 산부인과에서 진료하는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서울여성병원은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및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해 분만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위험 대처능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