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철원군과 청소년 도농교류 업무협약 체결

연맹과 철원군, 철원교육지원청, 도시와 농촌 학생의 교류 확대 최선 다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01.15 12:4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좌측으로부터)김성진 철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이현종 철원군수,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연맹장 송재형, 이하 연맹)은 12일 철원군청,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과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및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월 12일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 송재형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장(서울시의원), 정희섭 철원군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장, 김성진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 장학사, 정광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사(북악중학교 교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 (좌측으로부터 시계방향) 김성진 장학사, 김종석 철원군 농업지원과장, 김관기 철원군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 부회장, 김용주 철원군 인재육성과장, 정광인 북악중학교 교장, 박영복 연맹 홍보기획이사, 박순환 연맹 자문위원, 유범진 연맹 이사장, 송재형 연맹장, 이현종 철원군수, 정희섭 철원군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장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학습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맹과 철원군청, 교육지원청은 환경체험학습 교류와 관련한 상호 협조와 서울시 교장단 현지방문,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학교급식 연계 직거래,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대해 송재형 연맹장은 “연맹은 매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협약식 이후 상호간에 깊은 관계와 우호 협력을 이루길 바라며, 이를 위해 철원군청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군과 연맹이 공통의 관심분야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철원군은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수련원 녹색체험, 병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농촌지역의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해 시야가 좁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류상의 협약이 아닌 도시와 농촌 학생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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