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뉴스1] 인천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전경.
지난 4일 오후 3시16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33층 G타워 건물 1층 화단에서 여성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G타워 건물 직원은 '쿵'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간 뒤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여성이 오후 3시9분쯤 G타워에 들어와 16분쯤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뛰어내린 것을 확인했다.
G타워는 33층 홍보관의 실내전망대와 29층의 하늘정원 등 2개의 전망대가 있다. 하늘정원 전망대는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경찰은 여성의 소지품에 신원을 알 수 있을 만한 것이나 유서는 없었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