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축구 여신의 이번 목표는? "3승이 목표"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7.12.11 17:2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민아 선수가 남북대결을 앞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앞두고 소집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이민아는 "동아시안컵에 나오는 팀들이 워낙 강하다"며 "개인적으로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하고 있다. 3승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몸 상태가 시즌을 일찍 마무리한 선수들이 있어서 힘들 것 같은데 체력 훈련을 할 것이다. 훈련을 하면 몸 상태가 올라와서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민아 선수는 일본 명문 고벡 아이낙 입단할 예정이다. 이민아는 "좋은 기회가 돼서 가게 됐다.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여자 축구를 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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