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억 UNIST 상임감사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기자 2017.12.07 13:5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상임감사가 7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제주도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감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감사활동을 통해 조직발전과 경영혁신에 대한 기여한 공로와 한국감사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감사는 지난해 3월 울산과학기술원에 취임 후 시설보안 출입보안점검, IT분야·시설공사 감사 등 선제적인 감사·점검활동으로 기관의 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주도해왔다. 또 저명인사 초청 교육 등 청렴교육 활성화로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수의계약 현황·업무추진비 집행 등 윤리경영정보 공시 체계 개선으로 기관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확보했다.

이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지만 그간 각종 점검 및 감사를 통한 제도개선,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한 청렴도 제고 등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300여개 업체의 공·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감사실장, 감사담당실무자, 내부감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는 감사연구단체다. 협회는 30여년에 걸쳐 특별초청강의, 국내외 연수 및 세미나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감사인 자질향성과 경영합리화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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