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막말 논란…남편의 지독한 사랑 "아내의 잘잘못은 나중 문제"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7.11.17 16: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류여해 최고위원 인스타그램 캡처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남편과의 사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N '황금알'에 남편과 동반출연한 류 위원은 시아버지와 남편의 특별한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 위원은 "저희 시아버지가 진짜 좋으신 분"이라며 "시아버지가 저한테 따뜻한 눈빛을 던져주시기에 '내 편이겠지;라고 생각해서 시어머니 얘기를 꺼낸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시아버지가) 냉정한 표정으로 '아가씨, 내가 아가씨도 좋고, 우리 아들과 결혼하는 건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데 내 아내 얘기는 하지 마세요'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에 류 의원의 남편 김재준 씨는 "일단 아내의 잘잘못은 나중 문제고 무조건 아내 편"이라며 "남편만 바라보고 결혼한 아내다. 제가 편들어주지 않으면 아무도 편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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