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청 제공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기도 관용차량의 교통위반건수는 무려 56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량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건수를 포함한 수치다.
위반유형별로 보면 속도위반이 전체의 54.4%인 3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주정차 120건, 신호 80건, 버스전용차로 17건, 기타 39건 등이다.
기관별로는 본청 108건, 북부청 178건, 사업소 80건, 직속기관 2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220건, 2016년 210건, 올 들어 8월까지 132건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관용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은 주로 출장 중에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사례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하고 있고, 2번 이상 위반하면 1개월 동안 대차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