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누구겁니까’ 네티즌 댓글 놀이 유행처럼 번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 2017.10.16 21: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다스는 누구겁니까 현황


네티즌들 사이에 ‘다스는 누구꺼’ 놀이가 유행처럼 번진다.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SNS와 기사 댓글 등에 “그래서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작성하고 있다.

이는 최근 김어준 tbs 교통방송 ‘뉴스공장’ 진행자가 한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평상시에 친구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야 그런데 다스는 누구꺼냐?’”라는 식으로 질문을 계속하라고 언급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에 주진우 시사IN 기자도 SNS를 통해 "이명박 가카, 축하드립니다. 무상급식에 한 걸음 더 다가서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스는 누구 것이죠? 니꺼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글들의 끝맺음에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글을 작성하며 이를 유행처럼 만들었다. 센스가 넘치는 댓글과 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인을 찾습니다...다스는 누구겁니까?”, “그것이 궁금하다...다스는 누구겁니까”,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데...다스는 누구겁니까?”등의 글을 게재하는 중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다스(DAS)는 자동차 시트 생산업체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 형인 이상은 씨가 설립해 현재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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