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 청문회는 참고용? 정세균 의장이 입장 밝혀야"

홍세미 기자
2017.06.16 16:14

청와대가 국회 청문회는 참고용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행은 16일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12일 시정연설에서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를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청와대가 '국회 청문회는 참고용'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국회가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하기 위한 참고기관에 불과하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국회 수장인 정세균 의장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며 "벙어리 의장이 돼서는 안된다. 국회 본 기능을 살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정 대행은 "문 대통령이 자신이 정한 5대 원칙에 따라 청문회 정국을 올바르게 끌고가야 한다"라며 "협치의 정신을 강조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그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켜 제대로 검증절차를 밟았는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7월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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