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리더스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편승민 기자 2016.12.01 15:1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졌던 최순실의 실체가 드러났고, 그가 했던 국정농단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나오고 있다.
 최순실이 영향을 미친 곳은 청와대뿐만이 아니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쉽게 이야기 해서 그가 “손을 뻗치지 않은 곳은 없었다”는 것이다. 연일 언론을 통해 나오고 있는 최순실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했던 왕 놀음과 너무나도 허무하게 꼭두각시처럼 실행에 옮겼던 대통령에 대한 증거들로 국민들을 더욱 더 절망에 빠지고 있다.
 이제 국민들은 그들이 가진 ‘저항권’을 행사하기 위해 초를 들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거대한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듯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한반도는 촛불의 빛으로 가득 차고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외침은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이고,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다.
 2016년 12월 리더스톡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바로 지금 ‘대통령’과 ‘국정농단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로 했다. 미래 한국사 교과서에는 지금의 이 사건이 후대에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는 전환점이 되었다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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