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5일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에 ‘젊은 피의 반란’이 일어 났다. 당 지도부를 이루는 최고위원에 민주 당의 막내격인 40대 의원 2명이 당선돼서 다. 당대표가 당내 최고 선수(7선)인 이해찬 대표로 뽑힌 탓에 이들 젊은 정치인들의 지도부 입성으로 균형이 잡혔다는 평가도 나왔다.
최고위원 선거 최다 득표자(21.28%)인 박주민 의원과, 최연소로 민주당 지도부에 이름을 올린 김해영 의원이 주인공이다. 박최고위원은 최다 득표하며 젊은 정치에 대한 열기를 끌어안았다. 김 최고위원은 ‘막내’지만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당당히 겨뤄 선전했다.